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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갑상선 기능은 저하상태였습니다. 구체적으론 tsh는 정상 14는 간신히 정상 t3는 지하상태였고 제가 느끼는 증상은 항진이었습니다 의사쌤은 tsh는 정상이지만 호르몬이 부족하니 약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먹자 하셨지만 전 항진 증상으로 고생중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못 먹겠다고 했고 그럼 항 체가 정상이니 지켜보자 했습니다. 비록 항진비슷한 증상으로 고생중이었지만 이 검사결과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2010년 진단받을 때 TPO 항체가 5만 가까이 되었는데… 이젠 16밖에 안 됩니다. 전쟁이 끝난겁니다!!! 이제 전후 복구만 하면 됩니다. 2019년 여름부터 차츰 안정을 찾았고 이때부턴 체력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전엔 걷기 비슷한 운동을 주로 했었는데 근력운동도 시작했고 등산도 규칙적으로 다. 니고 가을부턴 주2회 발레 수업을 다녔습니다. 하루에 3-4시간 운동을 해도 지치지 않고 체중도 많이 빠졌습니다. 2018년 가을부터 가볍게 다이어트 시작했는 데 그때 랑 두부만 뺐습니다. 그러다가 발효가 되도 소용없다는걸 알게된 후 2017년 여름부터는 요거트 치즈 된장 청국장 등등까지 식단에서 빼려고 노력했습니다. 엄격하게 하려면 고추장 간장도 빼야하지만;;; 걍 그런 장류까지 빼면 생식을 해야하는데….그건 너무 싫어서 어차피 많은 양이 아니니 그냥 먹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믹스커피 두잔은 매 일 마셨습니다^^ 7년째 관해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이 자신의 관해시절을 그래프로 그려서 올린 사진입니다. 그냥 스무스하게 진행되는게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난리도 아닙니다. 저 또한 여러번 반복할때 제가 미쳐알아차릴 수도 없게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었고 너무 힘들게 요동친 적도 있었습니다. 2017년 겨울은 조금 힘들었습니 다. 하루에도 증상이 왔다갔다 합니다. 맥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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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주로 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음식입니다. 가장 핫한 건 글루텐을 갖고 있는 밀, 근데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글루텐은 밀 뿐만 아니라 보리 귀리 등에도 꽤 들어 있 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곡물 자체를 빼야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론 콩, 우유 등이 있습니다. 아주 극소수에선 고기.생선 계란도 문제를 삼기도 합니다. 또 아주 극극극소수에선 고구마같은 음식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난날의 경험을 토대로 콩과 우유를 뺐습니다. 2017년 초반엔 단순히 생우유 훨씬 편해요. . 제 경우에도 2018년 가을 이후 신지 복용 중에도 증상 많이 호전되었어요. 그때 아…이정도면 평생 신지 먹고 살아도 괜찮겠네^^ 했어요. 물질과 비슷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되는겁니다. 결국 모든 종류에 자가면역 질환에 근본이 음식이다! 이런 주장입니다. 그럼 문제가 되는 바뀌고…흑흑…ᅮᅮ 식사를 방에서 혼자 또는 남편이랑만 하다보니 조리원 동기는 한 명도 못 만들고 나왔다. 식사 시간에 만나서 얘기하다가 친해 지고 한다는데 그럴 일이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했다. 하지만 내가 워낙에 사교적인 성격도 아니고 커뮤니티나 단톡방 등에서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상관은 없었다. 모유수유에 대해서는 아주 강조하는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등한시 하는 편도 아닌 매우 중립적인 느낌이었다. 수유콜이 계속 오는데 끝나고 아기 데려다 줄 때마다 매번 다음 콜을 받을지 분유 보충을 할 지 물어보시기 때문에 피곤할 때는 쉬고 수유하고 싶을 때는 자유롭게 수유를 할 수 있어 엄마의 성향대로 하기에 좋았다. 나는 아예 들어갈 때부터 완전모유수유를 목표로 하고 갔기 때문에 오는 콜을 거의 빠짐없이 받았다(마사지 등을가거나 너무 그냥 힘 주라면 힘 주는 기계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3-4번 정도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밀어내고 난 다음에 출산을 했던 것 같다. 남들은 후기에 보면 아기가 나오는 순간이 수박을 낳는 것처럼 시원한 느낌이라던데 나는 그런 감동이나느낌은커녕 아기가 나왔는지 뭔지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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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중계 든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플래너 입장에서는 귀찮은게 당연하겠지만, 이것또한 다 이해하고 클라이언트(예비신부)한테 짜증 부리지 않고 정보 전달 및 상담 해주는 능 력도 플래너의 인성과 재량 그리고 직업의 특성이라고 생각함. 최종 계약전에 여러번 문자 주고 받았는데, 이점 에서 소현 이사님이 큰 힘이 되어주고 내 결혼준비를 이 사람을 믿고 진행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음. 내 사진 전달 및 내 전반적인 결혼 준비 상황 설명 후, 가장 적합해 보이는 것으로 추천하여 주심. 처음에 내가 예산을 대략 드리면, 다른 업체와는 달리 고가의 업체만 주로 추천 하지 않고 그 선에서 가장 최선의 옵션을 제시 해줌. 푸쉬하는 느낌 전혀 없었음. 중간에 내 요청으로 사진업체 변경 건도 매끄럽게 처리하여 주심. 웬만해선 칼 답내 기억에 적어도 15-20분 안에 연락오고 그 후론 칼답. 바쁘면 어디서 뭐뭐하느라 바쁘고 언제쯤 연락 다시 주겠다고 함. 신부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 예식 직전 서울에서의 시간이 매우 짧았지만 스케쥴에 맞추어 업체 상담 예약 및 동행. 예식날 또한 미용실에 (메이크업 끝날 때쯤) 오셔서 최종 점검시 헤어 메이크업 봐주심. 드레스샵에서도 입어본 드레스 한 개 빼고 다 마음에 들음. 드레스도 투어 당일날 결정함. 본식스냅, 미용실, 드레스샵 후기는 다음에 남기겠음. 어른들 응대하는 태도도 매우 훌륭함. 신부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한테 하는 커뮤니케이션도 잘하시는 걸 보면, 분명 업체들이랑 이야기 할 때도 좋을 것으로 짐작이 됨. 타고난 대화 스킬과 경험에서 나오는 연륜은 무시 못하 는 것 같음. 상담시에는 다 좋아보일 수 있겠지만, 플래너가 어떤 성향이고 어떤식으로 도움을 잘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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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이 끝난 이 후 및 본식 앨범 나올때까지 (커뮤니케이션) 다 경험해봐야 좀 더 사실적인 후기를 남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예식 끝나고 나서 모든 후기를 쓰고자 했구요, 예식을 잘 마친후 지금 말씀드리자면 헬렌조 박소현 이사님은 정말 능력 있고 유능한 플래너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저와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이랑 드레스 그리고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골 라주시는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생각하시는 느낌과 왜 이 업체가 나랑 잘 맞는지에 대한 설명도 제가 선택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직 본식 앨범은 결과물 기다리는 중이지만, 계약 이전부터 결혼식 후까지 드레스, 미용실, 본식스냅 등 전부다 소현 이사님은 많은 부분 저에게 도움을 주고 가이드를 잘해주셨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모든 디테일에 대한 최종 선 택은 신부인 나한테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최상의 선택을 위한 적합한 가이드가 굉장히 도움이 되었답니다. 설레이면서도 이래저래 끝없는 선택으로 인한 자잘한 스트래스 많을 수도 있는 기간이겠지만 모두 힘을 내어 준비하셔요! 저 또한 결혼 준비 하면서 괜히 본의 아니게 타인의 눈치도 보고, 고민도 하고, 의외로 친구들한테도 모든걸 공유 못하고, 답답답 답답답답하기도 했는데, 멕마웨 와서 같이 고민하는 분들 보면서 알게모르게 “나 혼자만 이러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종종 하면서 힘냈던거 같아요!발생하는 총 금액의 3% 플래닝 fee가 추가로 붙지만 아깝지가 않을 거란 느낌이 들었음. 대신 나 한테 드레스 잘 골라주시고 당일날 화장 및 머리 아웃컴이 잘나오는게 더 중요했고, 부케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나는 이 스튜디오를 안할 예정이였으므로 3프로 추가 금액은 크게 신경을 안썼음. 부케 및 혼주들 코사지 하나하나 다 준비하고 배송 받고 신경 쓸 시간에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고 싶었음. 친절, 사근사근 하면서도 동시에 깔끔하고 내공이 있는 프로페셔널 이라는 느낌을 받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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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부 담스런 친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편하게 기싸움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매우 중요 ᄒ) 담백하고 깨끗하면서도 동시에 차분하게 예쁘게 말씀하시는 스타일. 내가 두서 없이 말해도, 논리적으로 알아서 정리해서 친절하게 대답해줌. 해외에서 준비하느라 연락 수단이 카톡 뿐이였는데, (계약하기전 보이스톡 한번 함) 그냥 합이 맞는 느낌과 친절 한 상담. 물론 내가 질문이 많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모그렇듯이 각자 제휴된 업체 위주로 추천하겠지만, 너무 티나게 한 업체만 칭찬하고 다른 업체 대놓고 깎 아내리는 듯한 말투가 보이면.. 설령 그게 사실 일지라도 우선 업무적으로 만난 관계에 있어서 약간 망설이게 됨. 내 결혼준비 하면서 사촌동생에게도 상담을 추천했는데, 사촌동생한테는 다 다른 업체를 추천했다고 전달해 들음. 나는 해외 에 있느라 최종계약 전 방문상담은 엄마랑 이사님이랑 했는데, 샘플 본식스냅사진 보여주면서 사진사, 메이크업, 헤어등 각각 특성을 잘 설명 해주셨다고함. 이런 점을 보면 경력이 있고, 다양한 업체와 진행 해본, 그리고 플래너 당사자가 결혼을 직접 해보셔서 예비신부의 이런저런 기분을 더 잘 이해하시는 분이 좋지 않을까 했음. 라씨엘과 더불어 결혼 진행시 너무 과소비 하는 것도 아깝고 (물론 다른 사람들이 전부 최고급으로 하는 것에 불만 전혀 없음. 자기 자유임) 여튼 고가의 업체 및 특정 업체를 좋게 이야기 하고, 몬가 그쪽으로만 살짝 몰아가는게 불 편한 타 업체도 있었음. 모든 웨딩플랜 회사가 너무 촌 스러우면 싫은데 또 반드시 가장 비싼 드레스에 목숨 건 스타일은 아님. (그래도 이쁘고는 싶음) 두시간 반 예식 중에 하객들은 밥먹느라 바쁠텐데 제일 중요했고 나머지 드레스랑 본식 스냅은 비슷하게 그 다음 순위였음. 드레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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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난 캐릭터는 미련없이 지우는 성격이 생겼습니다.그러던 어느날, 레전드 패치 소식에 새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서버를 데메토스에서 크로아로 옮고서신규 직업을 즐기면서 정착에 성공했지만 싫증난 캐릭터를 미련없이 지우는 성격을 고치진 못했습니다.지운 캐릭터 중 지금은 만들 수 없는 궁극의 모험가도 포함되어 있어서지금 시점에서 보면 후회할 만한 행동이었겠지만당시엔 정말 익숙하기 시작하면 따분하게 느끼기 시작해 지루했었습니다.그러다가 2014년 10월 쯤 레지스탕스 리워크 소식을 듣고당시 리워크로 달라질 운용법 관련으로 논란이 컸었지만 드디어 레지스탕스한테 고유 외이 새로 생겨서당시 외형으로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달라진 사신의 모습이 엄청 귀여워서 배틀메이지 캐릭터를 새로 하나 만들었습니다.이전에도 캐시 치장 아이템을 아예 사용하지 않았었던건 아니지만코디라고 할만한 제가 생각해서 꾸민 캐릭터는 이 캐릭터가 처음으로,용돈을 아껴 코디에 투자했을 정도로 애정을 쏟았었는데11월에 페이백 해킹을 당해 모든 코디 아이템이 없어져버렸단 사실에 상실감을 느껴 메이플스토리를 그만뒀었습니다.하지만 그동안 다른 게임을 하면서 지내던 중에도 메이플스토리 생각이 났었는데2015년 3월에 친구 복귀 소식을 듣고 어렵게 마음을 정해 복귀했고 4월에 다시 코디를 맞춰 본격적인 애정을 쏟기 시작했죠.종종 게시글을 올릴 때 왜 캐릭터가 죄다 비누거품을 두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데
처음으로 코디란 걸 했을 때 애정을 쏟았던 즐거움을 유지하면서 나아가면즐거운 메이플스토리를 할 수 있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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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으로 코디의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물론 납득이 안되시는 분도 있고 이 과정에서 적을 많이 만들기도 했지만과정에서 제가 잘못한게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그러나 서로를 불편하게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고변명처럼 들릴 수 있어도 굳이 더 적자면 가상의 공간에서현실에서 풀어내지 못한 감정을 풀어냈습니다.정도로 끝내겠습니다.놀아주는소녀[배틀메이지]는 처음 만들 때만 해도 특이한 캐릭터 정도에 불과했었지만놀아주는 캐릭터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설정이 조금 추가되었는데맨 처음 만든 놀아주는 캐릭터답게 큰형님 캐릭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놀아주는소년의 누나라는 설정입니다.놀아주는소년[배틀메이지]는 맨 처음 만든 남성 놀아주는 캐릭터이자,그윽한 얼굴이 굉장히 귀엽게 보여서 한동안 공주님 대접을 했었던 캐릭터로 놀아주는소녀의 동생이라는 설정입니다.놀아주는아기[아크메이지(불,독)]는 베베데빌을 모티브로 코디한 캐릭터로못말리는 악동이지만 애정이 필요하다는 설정으로 잡았습니다.놀아주는아이[팔라딘]의 모티브는 천사로 잡았는데 원래는 노틸러스 헤어라 어느 정도 성숙미가 있었는데머리를 바꾸고 나선 아이로서의 퀄리티는 올라갔지만(?) 정작 캐릭터는 싫어하는 것 같다는 설정입니다.놀아주는인형[제논]은 기본으로 주어지는 오르카 타입으로 잡으면서 꾸몄는데샤워 패키지의 등밀이 솔 장착이 안되는 캐릭터였기에 최초로 등밀이 솔 이외의 무기를 장착한 놀아주는 캐릭터였습니다.( 스크린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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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놀아주는소년의 기가 다른 무기지만 원래 소년의 무기는 등밀이 솔이라 인형이 처음 맞습니다. )놀아주는친구[플레임위자드]는 당시 만들 때 아이디어가 바닥이 나서적당한 이름으로 골랐는데 육성할 때도 핑크빈 물약으로 4차 전을 그냥 넘겼었습니다.놀아주는요정[메르세데스]는 엘프로 작명이 안돼서 틀린 이름은 아니지만 아쉬운 이름으로 작명했는데훗날 엘프가 풀린걸로 알고 있지만 이미 익숙한 이름을 바꾸긴 좀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루시드로이드로 풀었습니다.놀아주는체리[루미너스]는 델리케이트 헤어를 단발로 오인하고갈색 단발처럼 보이는 모습에서 마법소녀 체리가 생각나서 지었는데줄에 매달고 나서 단발이 아니란걸 뒤늦게 알았지만나름대로의 개성이 있다고 느껴져서 개명하지 않고 뒀습니다.놀아주는천사[미하일]은 타락천사를 모티브로 삼아서맨 처음으로 기본 색상에서 머리색, 눈색, 피부색을 모두 바꾼 놀아주는 캐릭터인데결과적으로 모습과 이펙트가 가장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가 되어버렸습니다…처음에는 그림 그릴 때 종종 썩소를 보였던 모습으로 설정을 잡았지만 나중에 캐릭터 설정을 다시 잡았습니다.본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였지만아무리 노력해도 무시당하는 현실을 보고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에 분노를 품었는데정신을 차리고 나니 돌이킬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한 후라세상을 등지더라도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같은 타천사라도 비열한 타천사는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설정이라서
제 남성 캐릭터들 중에선 그나마 진지한 성격으로 잡으면서아주 잘생긴 캐릭터가 아니어도 나름대로 애정이 있었기에요즘에는 많이 줄은걸로 알고 있지만 저는 투명드립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놀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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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머리 위에서 김이 나는듯해 보였다.[음… 보통 그러지 않을까, 방금전까지만 해도 손잡고 다녔으니까 말이야.][수아: 수,수아아아…]수아가 감당할수 없다는듯이 특유의 신음소리를 내었다. 뭐지 이 반응은..커플들에게는 흔한일이잖아. 그렇게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텐데…[….!?]부끄러워하는 수아의 하는 반응에 이상함을 느끼던 나의 머릿속에 하나의 의문을 떠올랐다.아니, 그전에 우리 이미 사귀고 있던거 아니야?물론 사귀자고 직접적으로 고백은 하지 않았지만은…말은 하지 않았어도 암묵적으로 사귀고 있는줄 알았는데!?나만 그렇게 생각한거냐!불길한 예감에 수아에게 물어보려고 입을 열었지만,수아는 더이상 참지 못한다는듯이 빨개진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일행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수아: 도, 도련님!! 다들 기다리겠어요! 얼른 가죠!!][잠깐, 수아야!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거냐! 나혼자 김칫국 들이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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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봐버린 이상, 저런표정을 무시하고 지나칠정도로 나는 냉혈한이 되지 못한다.수아 선물 산 김에 덤으로 샀다고 생하자.사슴벌레를 가슴에 껴앉고 좋아하던 아린이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고 말했다.[아린이: 누구한테 선물받아본적은 처음이야..][아린이: 고마워..세은아..소중히 다룰게…][뭐, 우리는 ‘친구’ 잖아? 이정도는 해줄수있다고 생각. 너무 신경쓰지 마]그순간,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던 아린이가 나의 말을 듣고는 몸을 흠짓 떨었다.멈짓하는 아린이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고는 아린이의 안색을 살폈다.아린이의 얼굴에서 잠깐이지만, 조금은 슬픈 표정이 스쳐지나갔다.
[아린이: 아, 그, 그치…우린 ‘친구’니까….]아니..스쳤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이내, 그 표정은 다른감정에 덧씌워지는듯 사라지고,살짝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뭐지..기분탓인가. 방금 울것같은 표정이었는데..[아린이: 저,저기… 세은아.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응? 뭔데?]아린이가 입을 열었다.뭔가 할말이 있는것 같지만, 말하기 겁난다는듯. 가슴에 말을 삼키고 있는듯 보였다.하지만 이내, 뭔가를 다짐한듯. 심호흡을 하더니, 똑바로 나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아린이: 세은이는…세은이는 혹시..]아린이가 드디어 입을 열고 말을 꺼내는 순간,[미미르: 도령~, 아린아~ 어딨냐!!! 늦게 오면 두고 갈거야!! 빨리 오라고!!]저 멀리서 미미르가 우리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다.뒤돌아서 보니, 미미르와 함께 수아,선배가 우릴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가게를 구경하면서 우릴 기다리다가 나와 아린이가 늦게오자 참을수 없었다듯이 우릴 찾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모처럼 여행인데 느긋하게 구경하지, 저 산신령도 급해서 탈이라니까..그렇게 생각한 후 다시 아린이를 돌아보았다.[아린아, 어디까지 말했더라?][아린이: 아..응…저, 저기..]뭔가를 말하려고 했던 아린이가,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는듯 허둥댄다또 시작이냐, 이번엔 말하는 사람도 없는데 뭘 재고있는거야..그렇게 이도저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던 아린이는 결국 포기한듯 깊은 한숨을 쉬었다.[아린이: 아무것도 아니야.. 할말을 까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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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이야기같던데, 그새 까먹은거야?][아린이: 응…]아린이도 참 어벙하다니깐…..평소에 그렇게 다니다간 어디가서 탱이소릴 듣는다고!그렇게 생각하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미미르일행쪽을 바라보았다.미미르가 아직도 큰 소리로 릴 부르며 찾고있다.[그럼 나중에라도 기억나면 말해줘.][아린이: 응, 알겠어][그럼 다들 우릴 찾고있으니 그만 합류하러 가볼까?]나는 아린이에게 손을 뻗어 내밀었다.그 손을 아린이가 생각에 잠겨 물끄럼히 바라보다가, 나의 재촉하는 소리에 정신듯 그 손을 맞잡았다.아린이는 얼굴에 홍조가 띄며 인형으로 붉어진 얼굴을 가리며 자신에게만 들리도록 작게 속삭였다.

아린이: 너무…나에게 잘해주지..마…,오해하잖아][응? 뭐라고? 잘 안들려][아린이: 아니야, 아무것도]아무 일도 없다는듯, 이는 방긋 웃으면서 사람들 사이를 누비며 걸어갔다.방금 뭐라 한것같은데,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아무것도 아닌겠지.나도 맞잡은 아린이의 손에 힘을 주고는 사람들 사이를 걸어갔다.우리 일행은 온천마을을 관광하면서 시간을 보냈다.음식점에 들려서 그 지방 고유의 음식을 먹는다던가, 길거리의 간식들, 소소한 게임과 이벤트를 참여하기도 하며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해가 기울고 있었다.마지막으로 우리가 들린곳은 그 마을의 신사의 입구였다.온천마을을 대대로 가호하고 있다는 수호신이 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미미르: 이곳은, 이 지역 온천을 관할하고 있는 토지신이 무르는 장소야][미미르: 내가 훈련소에서 만났던 후배인데, 애가 참 싹싹하고 예의바랐지.][선배: 아아 그녀석 말하는거구나? 너랑 비슷한 특이한케이스?]미미르와 선배는 여기 토지신을 알고있다는듯 했다.미미르와 비스한 케이스라면…저승사자였다가 이직한 신령이라는 뜻인가보다.그런 케이스는 얼마 없다고 들은것 같은데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있네.
양쪽에 빨간 기둥으로 세워진 토리이(일종의 문)을 지나 돌계단을 올라가니,우리나라 기왓집처럼 생긴 오래된 신사가 에 띄었다.